오늘은 친구 도진이의 생일이다. 어젯밤 12시에 도진이의 집에 많은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 생일축하를 했다. 외국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는다니 부러웠고 생일을 명분으로 다들 모일 수 있어서 좋았다. 한국 친구들은 며칠전에 준비한 전자레인지를 줬고, 다른 친구들은 자기 나라에서 가져온 물건들을 줬다. 도진이는 정말 행복해보였다. 그리고 함께 케익을 먹으며 생일을 축하했다. 그 후 도진이가 선우네 집에서 술을 먹자고 해서 하룻밤이 지나고 모이기로 했다. 오늘 12시에는 자료구조 수업이 있었다. 자료구조 수업은 정말정말 어렵다. 한국에서 친구들이 말하길 '들을만한 과목이다' 라고 말했으나 미국에서는 정 반대였다.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특히 과제가 안알려준 부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