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인 친구들과 추석맞이 음식을 해먹기로 한 날이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 10시에 만나 장을 보러 갔다.
도진, 미진, 승식, 다현, 채연, Abby 이렇게 6명에서 모였는데 처음에 한인마트를 갔는데 문을 닫아서, 채연이 살게 있다고 한 월마트에 갔다.
월마트는 갈때마다 즐겁다. 정말 한국에서 못보던 물건들이 많고 그래서 갈 맛이 난다. 채연은 배개를 샀고 다른 친구들은 식료품들을 많이 샀다. 나도 이제 슬슬 BRC가 똑같은 음식류만 나온다는걸 깨달았다. 마트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사서 체험을 해봐야겠다.
우리는 월마트에서 나오고 한인마트에 다시 가기전 옆에있는 savors?.. savers...? 에 갔다. 거기는 중고 물품을 사는 곳인데 채연은 카메라를 봤다. 그 마트에서 살것은 없었지만 나도 중고물품을 사고싶다. 스노우보드같은거 말이다. 나는 벌써 겨울에 있을 스키시즌을 기대하고있다. 너무재밌을것같아!!
그 후 한인마트로 가서 장을 봤는데 사장님이 한국분이시고 교환학생들이 너무 반가우셨는지 이것저것 챙겨주셨다. 깻잎무침과 음료수들을 주셨는데 오랜만에 한국인의 정을 느꼈다.
우리는 잡채, 동그랑땡, 산적, 떡볶이, 만두, 송편을 만들어 먹었는데
우리는 각자의 언어교환 파트너 애비, 캐시디, 채연, 브레나와 함께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다들 맛있어해서 정말 다행이다.
교환학생생활을 하며 하루하루 이벤트가 끊이질 않는다. 행복한 삶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여기서 하는 공부는 힘들지만 이것또한 경험이고 너무너무 행복하다.
이곳에서의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잘 살아가봐야겠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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